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3일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 전용상품인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년제와 2년제, 3년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3일 기준 ▲1년제 연 1.5% ▲2년제 연 1.6% ▲3년제 연 1.8%이며 아동수당 입금 시 연 1.0%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후 만기보유 시 연 1.5% 우대금리까지 더해지면 최대 연 4.3%(3년제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과 함께 만 5세 이하 아이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아이 출생의 12간지에 맞춰 제작하는 ‘아이띠 도장’과 1만 ‘하나머니’를 담은 ‘아이바우처’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에 발맞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많은 금융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된 상품이다”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실천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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