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한강공원서 시민 4000여명 참가
고객의 건강한 삶 지원 및 신체장애인들에게 희망 전달
AIA생명은 지난 1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런더풀 페스티벌(RUNderful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런더풀 페스티벌은 AIA 그룹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국가별 릴레이 러닝 행사 중 하나다. 한국이 싱가포르에 이어 7번째로 진행했다.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인 ‘드림 어게인’의 연장선으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걷고 뛰면서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신체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 행사에 앞서 차태진 AIA생명 대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배우 성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이날 에이블복지재단에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을 위한 기금 총 6000만원이 전달됐다.
5km 걷기와 10km 마라톤으로 나눠 열린 행사에서는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IA 바이탈리티 XT 건강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바이탈리티 존’을 비롯해 요가와 댄스 클래스, 스타 셰프 오세득·유현수의 건강주스 만들기 시연, 윤형빈 크루의 개그 공연, 가수 바다의 축하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 그룹이 아태지역 최대 생명보험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0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