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사다리-세종대] 최고의 공대 위한 발돋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꿈의 사다리-세종대] 최고의 공대 위한 발돋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9.06.0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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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학과, 소프트웨어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국내 유일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사진=세종대학교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공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70.1%라는 높은 공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공대 관련 정부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및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2015년 1기로 선정돼 110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SW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R&D역량강화 선순환 모델 기반의 ‘실무중심형 SW우수인재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대는 2017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분야를 특성화하고 소프트웨어 융합과정의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의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4개 전공 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무인이동체공학 전공, 스마트기기 전공)▲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등 2개의 소프트웨어융합정공학부를 운영중이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SW(예체능 분야와의 융합) ▲소셜미디어매니지먼트SW(인문·사회 분야와의 융합) 등 2개의 연계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학과 개편 명칭 변경해 재탄생한 ‘소프트웨어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를 전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학과는 정부의 SW·IT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집중 투자 계획에 발맞춰 특화, 운영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현장 맞춤형, 적응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기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학과 교과목 연계를 통해 SW 및 디지털콘텐츠기반 ‘융합 HUB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 실감미디어, 미디어빅데이터 등 3개 핵심 분야에 대한 학과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향후 산업체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빅데이터, 금융정보 데이터, 데이터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 학과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통계, 데이터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의 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교육 목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핵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대는 공대뿐만 아니라 신입생 전원에게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다. 세종대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수시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교육과정인 예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W기초 교과목(프로그래밍 언어교육)을 개편해 SW전공자를 포함한 전교생이 필수로 이수하는 SW기초코딩도 진행중이다.

SW중심대학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세종대는 지난 3월 ‘대양 AI 센터’를 건립했다.

대양 AI 센터.사진=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는 2016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ITRC)-디지털콘텐츠-가상현실(VR)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를 설립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모바일 VR 콘텐츠의 표현, 편집, 변환, 전송기술과 모바일 VR인터랙션 기술 등을 연구한다. 스테레오 드론과 모바일 VR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및 응용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는 국내외적으로 가상현실 분야의 국제 특허출원과 세계 그랜드 챌린지 우승, ICT 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ICT포럼’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면서 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주목을 받은 기술은 트레드밀을 이용한 가상공간 산책기술이다. 이 콘텐츠에 적용된 기술은 VR 환경에서 가상공간과 인간 시각체계 불일치로 발생하는 어지러움증, 메스꺼움, 두통 등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가상 건축물 탐험, VR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최수미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 센터장은 “가상현실 기술은 IT 분야 중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다.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다. 국내에는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세종대뿐”이라며 “국내 가상현실 기술 연구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 대학의 VR동아리와 연계해 기술을 가르치고 공유하고 있다”며 가상현실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우리 센터를 방문해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종대는 공대생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적극 운영중이다. ▲SJ Jobs 프로그램_이공계 취업준비전략 특강 ▲미리준비하는 이공계! ▲세종대와 렛유인이 함께하는 이공계 취업특강 ▲성동구청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자동차산업 취업토크콘서트 등을 진행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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