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와 용운장학재단이 지난 29일 오후 3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한국학 연구의 발전과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용운 한국학 연구교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학 분야에서 최근 3년 이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연구자를 선발해 연구비와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선발된 인력들은 연구기관 내에서 상근하며 개인 연구를 진행한다. 동시에 기관이 추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공동연구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용운장학재단은 여러 교육기관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용운 한국학 연구교수 지원사업’도 이러한 장학 사업의 일환이며, 특히 본 사업에 선발된 연구자들은 연구 성과에 따라 지원의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