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고객 선착순 5000명 대상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개장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면세점 영업 시작일인 이달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우리 신용·체크카드(법인 및 기프트카드 제외) 결제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공항 SM면세점(제1여객터미널 소재)과 엔타스면세점(제2여객터미널 소재)에서 합산 이용금액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이벤트는 반드시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통해 응모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귀국하면서 편하게 면세품을 살 수 있도록 입국장 면세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출국 시 면세품 구매 기회를 놓쳤던 고객들이 한 번 더 알찬 쇼핑 기회를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이 이달 31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동·서편 2곳, 제2터미널 중앙에 1곳이 개점했다. 구매한도는 600달러까지며, 판매 품목은 화장품과 향수, 술 등 10여 종이 준비돼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