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위치
강남 접근성 높고, 안심 통학 환경까지 확보
성남 최대규모 총 5320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공급되는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다수 분포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가 4km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으며, 그 만큼 풍부한 녹지와 풍성한 식재의 제공이 계획돼 있다. 또한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마련돼 단지 내에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대림산업은 단지의 조경 컨셉을 주택전시관에 담아 향후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삶을 간접 체험하게 했다.

한편 이 단지가 공급되는 성남 구도심은 성남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신흥주거지역으로써의 변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이후 예정된 중1구역, 신흥2구역의 분양까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탄생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다양하게 들어선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됐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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