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증대 및 해외 진출’ 지원
아마존글로벌셀링과 협업해 해외온라인판매 가이드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은행 본점에서 86개 외국환 거래기업 수출입담당 임직원 170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7년부터 연 2회씩 매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거래기업 실무직원들에게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 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환리스크 관리 등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강좌가 편성됐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아마존글로벌셀링’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해외온라인판매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있어 거래기업에서도 유용한 연수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한 외국환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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