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신춘문예, 배민치믈리에, 배민문방구, 매거진F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 제공
배민라이더스 입점 맛집 12곳 참여, ‘배민스마트오더’ 도입해 간편한 음식 주문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5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4000명이 방문한 이번 ㅋㅋ페스티벌은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스토리가 개최한 이색 페스티벌로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을 콘셉트로 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먹거리, 놀거리, 그리고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배민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된 총 12개의 유명 맛집 및 카페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명랑핫도그, 할랄가이즈, 홍대브로스버거, 에그드랍을 비롯해 에맥앤볼리오스(아이스크림), 프릳츠(커피)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카페도 참여했다.

배달의민족은 페스티벌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배민 앱 내 ‘배민스마트오더’ 기능을 선보였다. 배민스마트오더는 배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각 음식 부스의 음식 및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방문자들은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배달의민족 고유 브랜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배민문방구 제품으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배민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치킨 절대미각 테스트, 음식을 주제로 배민신춘문예 n행시 짓기 이벤트,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F’ 부스 등이 운영됐다.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는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정인&조정치, 노라조, 소란, 술탄오브더디스코, 사뮈, 다린 등 미스틱스토리의 뮤지션이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종신은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송인 ‘뇌를 비워’를 불렀고, 노라조와 소란의 경우 음식 이름을 제목으로 한 노래를 선보였다.

ㅋㅋ페스티벌을 기획, 준비한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상무는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배달의민족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 배민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찾아주신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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