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내 결제·정산·보안 관리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사진=페이업

간편결제 전문기업 페이업은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함께 간편결제 플랫폼 내 결제, 정산 및 보안 관리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페이업은 스마트 기기에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오더로(Ordero)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연구개발 중으로 올 하반기 서비스 론칭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파트너와 공동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내년 플랫폼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더로’는 협소한 공간에서 주문·결제를 받고 요리까지 해야 하는 푸드트럭과 같은 소형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고객은 오랫동안 줄을 설 필요가 없고 점주는 주문과 결제를 받는 데 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아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한편, 페이업은 전국 10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수기결제(판매자 입력 방식) ▲SMS 문자 결제(구매자 입력 방식) ▲URL 링크 결제(SNS 블로그페이) ▲신용카드 단말기 결제 서비스 ▲플러그인 결제 서비스 ▲Live Shop(무료 동영상 쇼핑몰) 등 판매자를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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