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양반가 된장 비법 ‘토장’ 활용

사진=샘표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그대로 바로 끓여도 맛있는 ‘토장찌개양념’을 출시했다.

22일 샘표에 따르면 ‘토장찌개양념’은 양반가의 별미장인 토장을 기본 베이스로 누구나 쉽게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간장을 빼지 않아 장 고유의 맛 성분이 오롯이 다 들어가 있어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다.

해당제품은 샘표 토장에 양파, 마늘, 청양초 등 찌개에 필요한 양념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맛있는 된장을 끓일 수 있도록 제품 뚜껑의 이중라벨에 샘표 우리맛 연구팀 셰프의 ‘토장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비법’을 공개했다.

통상 일반적인 장은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시킨 후 액체는 간장으로,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옛 양반가에서는 더욱 맛있는 된장을 만들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은 된장인 토장을 ‘별미장’으로 즐겼다. 샘표는 2015년 선조들의 옛 방식에서 착안한 ‘샘표 토장’을 출시해 프리미엄 100% 콩된장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 1개(450g)당 2인 가족 기준 8~10회 정도 사용 가능하다.

신의평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샘표의 73년 발효 기술과 우리맛 연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맛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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