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과 펀드 기금 공동 조성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 체결해 다문화어린이 지원

왼쪽부터 김인태 NH농협은행 부행장,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문영식 NH-Amundi자산운용 전무.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NH-Amundi자산운용’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전국 600여 개소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Amundi자산운용과 공동 조성한 펀드 기금을 활용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별 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연계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지원협약을 맺었다”며 “협약 이후 우리농산물과 학용품 세트를 후원하고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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