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 가입 이벤트 진행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전동드릴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세이브 패키지’는 사업과 창업에 필요한 금융·결제·보안 서비스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전용통장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 단말기로 결제서비스를, ADT캡스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 가입 고객은 우리은행의 전자금융수수료, ATM 이용수수료, 통장 재발급 수수료 등을 면제받는다. 카드 단말기의 월 이용료 20%와 세무신고 지원서비스 이지샵 이용료 30%도 1년간 우대받으며 ADT캡스 월 이용료 5000원, CCTV 설치비 추가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패키지에 가입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미니 전동드릴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 조건은 한국정보통신 카드 단말기를 새로 설치하고 카드 대금 입금 계좌를 우리은행 소상공인 전용 ‘큐브(CUBE)통장’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선착순 1000명의 고객은 미니 전동드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한국정보통신, ADT캡스는 지난 3월 소상공인의 성장과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