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연에프엔씨

이연에프엔씨의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이른 더위 덕에 막국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측은 5월 현재까지의 육수당 막국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물막국수는 전년대비 약 56%증가했으며, 비빔막국수는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5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찍부터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육수당 물막국수는 살얼음이 들어간 육수와 쫀득한 메밀면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빔막국수는 특제양념으로 인해 매콤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대표 별미로 꼽히고 있다.

육수당은 일찍부터 막국수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 만큼 고객들을 위해 막국수와 한입만두를 함께 구성한 세트를 출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막국수 세트는 시원한 막국수에 속이 꽉찬 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푸짐한 한 끼 식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수당 관계자는 “지난 해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막국수 판매량이 높았는데 올해는 일찍부터 막국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막국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막국수 세트로 이른 더위를 날리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