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좌측 다섯번째 조성완 사장, 여섯번째 권미영 센터장). 사진=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재난안전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민간재난관리자원단체인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과 손을 맞잡는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재난안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를 비롯한 세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안전의식 홍보활동, △재난대비훈련 참여 지원 △재난발생 시 구호 및 복구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약속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민간재난관리 자원단체들과의 협업을 계기로 재난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한 차원 더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6일, 민간과의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차원에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와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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