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농구 개막식 전경. 사진=컴투스

‘컴투스 KOREA 3×3 프리미어리그 2019’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20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 KOREA 3×3 프리미어리그 2019’는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3대3농구 프로리그다.

컴투스는 3대3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 다양한 계층의 선수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리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양 스타필드 중앙아트리움에서 양재택 한국3대3농구연맹 회장의 개막 선언과 이규열 컴투스 투자전략실 이사의 시투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전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박진수를 비롯해 유튜브 농구 스타로 잘 알려진 한준혁 등이 대거 출전했다.

이날 1라운드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도쿄다임’이1위를 차지했으며, 전자랜드 전현우 선수가 참여한 ’윌(WILL)’이 2위, 3X3 국가대표 이승준 선수 등이 주축을 이루는 ‘무쏘’가 3위를 기록했다.

박진감 넘치게 진행된 이번 경기는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약 2만2000여명이 시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규열 컴투스 이사는 “새로운 도전의 상징이 되는 3대3농구 프로리그가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며 “성공적인 리그 운영으로 많은 농구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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