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조직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결의하는 ‘2019 천운상속 국운융성 신통일한국시대개문안착 희망전진대회’(이하 ‘5·17 희망전진대회’)를 17일 개최한다.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 제1전시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세계 40개국에서 온 정치·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및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애국시민 10만명이 참석한다.

5·17 희망전진대회는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와 연결된다는 의미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세계인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 ‘남북통일’을 이뤄내자는데 그 뜻이 있다.

남북통일을 위한 국가의 힘은 건강한 참가정에서 비롯되기에 ‘남북통일! 가정력(家庭力)이 국력(國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기반으로 신통일한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범국민대회로 진행된다.

주진태 5·17 희망전진대회 실행위원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서울·인천 33개 지자체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33개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진행해 5·17 희망전진대회를 통해 범국민대회로 결실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라는 취지에서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하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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