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 산학협력고도화형 15개교 선정
향후 3년간(19년~21년) 사업비 지원

사진=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육성 사업(17년~21년)의 성과 관리 및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한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58개 대학을 평가했다.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2단계, 19년~21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다.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2단계, 19년~21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LINC+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46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 총 59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LINC+ 사업 2단계(향후 3년간, 19년~21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59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능인력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