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가정의 달을 맞아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부부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자신과 배우자 등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선물로서의 특별한 의미도 담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부부의 날이 가까워지면서 남편과 아내 선물용으로 안마의자를 찾는 부부 고객들의 직영전시장 방문이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안마의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의 확산 속 삶의 질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는 점 ▲고된 직장생활과 육아, 가사 등으로 지친 부부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렌탈이 보편화되면서 일시불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최근 안마의자 이용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과학적 연구에 의해 잇따라 입증된 것도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바디프랜드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정신과 등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가 중심이 돼 안마의자와 건강 증진 사이 상관관계를 입증하려는 연구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과거에 안마의자는 중, 장년층 이상의 부모님 세대가 많이 쓰는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건강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져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혼수, 3040 세대들의 건강 관리 품목으로도 인기가 좋다”며 “가정의달인 5월은 부모님과 배우자 등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분들의 전시장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부부의날을 맞아 배우자 선물로 안마의자 ‘파라오SⅡ’를 렌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0% 실크 스카프와 넥타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부의날 당일인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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