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 5판에서 13평 공간으로 재구성, 지난 4월말 확장 오픈

사진=못된고양이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봄 시즌을 맞아 ‘삐에로쑈핑 코엑스점’ 내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못된고양이는 삐에로쑈핑 코엑스점 내 공간을 확대, 기존 5판의 매대로 구성된 코너를 13평 넓이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간 확대는 삐에로쑈핑으로부터 높은 수익성을 인정받아 진행됐다. 또 확대 이후에도 하루 평균 판매 매출이 19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판매 공간의 규모를 확대한 만큼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액세서리, 잡화 등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삐에로쑈핑 매장 내 규모를 넓힐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고객들이 못된고양이의 제품을 찾아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공간 확대를 계기로 더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며 유통 채널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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