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 ‘직업 통일전망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7일간(23일~30일) 직업 통일전망대 경진대회를 개최해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진대 및 경민대 재학생들이 2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직업 통일전망대 경진대회는 통일 이후 각광받을 신생 직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심사는 4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신성과 기술성, 시장성, 적절성, 완성도 부문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에 따라 대진대는 ▲최우수상(통일캐스터) 1명 50만원 ▲우수상(공항신설을 통한 고용창출) 1명 30만원 ▲장려상(북한화폐감정사, 상하수도 개발사업) 2명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민수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청년 실업문제 해결 및 고용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