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나눔봉사단 학생 서포터즈 ‘세종나누리’는 지난 4월 27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및 아차산 일대에서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하이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나눔봉사단 권경중 부단장(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을 비롯해 세종나누리 15명, 일반봉사자 13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종대에서 출발해 어린이대공원을 거쳐 아차산 정상까지 등반하면서 공원과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가 걸은 만큼 기부되는 빅워크 앱을 통한 기부도 행해졌다.

허지원 세종나누리 회장학생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쓰레기도 줍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야외에서 진행한 봉사만이 갖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매년 지속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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