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개월 만의 성과…1만 번째 고객에 순금 열쇠 증정

사진=KB증권

KB증권은 7일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 가입 계좌가 1만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원 마켓은 글로벌 5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 대상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해외주식도 국내주식처럼 원화로 거래 가능한 서비스다. 환전수수료가 별도로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지난 1월 중순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가입 계좌 1만 개를 넘어섰다. KB증권 측은 해외주식 거래고객 다수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대표 해외주식 매매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1만 번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가 전달될 예정이다. 향후 2만 번째, 3만 번째 고객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원 마켓이 환전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주식을 원화로 자유롭게 거래해 단기간에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베트남 등 서비스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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