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 추진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조영민 핀셋 대표이사.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핀테크 기업 ‘핀셋(FINSET)’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핀셋은 AI·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등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핀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제2차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바 있다.

SBI저축은행과 핀셋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핀테크와 관련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SBI저축은행은 자사의 금융서비스와 핀셋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핀테크 기반의 금융혁신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핀테크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핀테크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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