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약정·프로모션·기존 가족결합 중복 가능, 5G 서비스 최대 할인율 제공
3명 모이면 ‘5G 프리미엄’ 요금제 50% 할인, 4만원대 무제한 사용 가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전용 가족결합 상품을 내놨다.

1일 LGU+는 가족 3명이 결합하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반값에 쓸 수 있는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021년 6월 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계통신비 절감 프로모션이다. 5G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기존 할인 프로그램에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선택약정할인(25%),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월 5250원)에 기존 결합 할인까지 중복이 가능해 최대 14만25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폭의 할인은 가족 3명이 5G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할 때 적용된다. 월 9만5000원(VAT포함) 요금제를 3명 모두 반값인 4만7500원(VAT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전체 할인 총액은 월 14만2500원이다.

5G 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VAT포함)를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2인 가족결합도 있다. 가족 2명이 해당 프로모션을 적용받으면 각각 5만9375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총액은 월 7만1250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5G 모바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결합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LGU+는 인터넷 서비스(3년 약정 기준) 광랜(월 2만2000원)·기가슬림(월 3만3000원)·기가(월 3만8500원)를 U+ 5G 프리미엄 가족 할인으로 결합할 경우 각각 월 5500원·9900원·1만3200원씩 할인해준다.

이상헌 LGU+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결합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3인 단위 가족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GU+만의 차별적인 결합 혜택을 마련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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