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 직원들의 편의성·접근성 높여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뒷줄 가운데)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뒷줄 오른쪽).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9일 KEB하나은행 여의도금융센터지점 3층에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두 번째로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서울시 명동에 1호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했으며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의 전용면적은 675㎡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활용했다.

어린이집 내부 시설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놀이터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실내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29일 진행된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 12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일과 가정에서 양립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직원의 복지 향상과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