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배우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한은행은 ‘고객 가치 창조’를 기치로 내걸고 ‘고객 중심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진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청소년층부터 중ᆞ장년층까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박보검을 모델로 내세우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올해 초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민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기는 물론 노래,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크리에이터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줘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우 박보검이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박보검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새로운 쏠(SOL)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선정하고 기존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광고를 제작해 큰 인기를 모았다. 워너원 멤버의 얼굴을 담은 체크카드는 사전 예약만으로 5만좌가 돌파하며 금융권에 아이돌 모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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