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일본 도쿄에서 M&A 전문회사인 니혼 M&A 센터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크로스보더 M&A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로 산업은행은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M&A 수요에 부응, 니혼 M&A 센터가 보유한 인수 대상 기업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제공·자문한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니혼 M&A 센터는 지난 1991년 도쿄에 설립된 후 은행·회계법인과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650여건 M&A 딜을 중개하는 일본 내 최대 규모 M&A 전문 중개기관이다.

임맹호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