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1Q 영업이익 281억원…전년比 12.4%↑
현대차증권, 1Q 영업이익 281억원…전년比 12.4%↑
  • 김민아 기자
  • 승인 2019.04.25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순이익 204억원 전년比 18.5% 증가
자기자본투자 부문 실적 견인, IB·채권사업 부문도 선방
사진=현대차증권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현대차증권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81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50억원) 대비 12.4%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603% 급등했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역대 분기 2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72억원)보다 18.5% 증가한 204억원이고 전 분기 대비 525% 뛰어올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세전 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실적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자기자본투자(PI) 부문 약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증권은 해외부동산, IPO, 지분투자 등 틈새시장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길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부동산 펀드와 신한알파리츠 등 부동산 관련 투자자산에서 상당한 배당수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PI 부문은 이용배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 펀드 투자로 매년 약 7% 이상의 배당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IB 부문도 선방했다. 작년부터 지속되는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 상황에도 우수한 딜을 유치해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세운 3-1, 4, 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금융자문 및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리 상황이 우호적으로 흘러가면서 채권사업 부문도 1분기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IB 부문이 전체 수익의 과반이상을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 1분기는 IB 부문 수익 비중이 줄어들면서도 오히려 전체 수익은 늘어났다”며 “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는 수익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각 사업 부문별로 다양한 수익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