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팥을 활용해 고소한 맛 살린 ‘킹-콩 도넛 4종’
‘블랙버블 밀크티’, ‘블랙버블 라떼’ 등 2종

사진=던킨도너츠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고소한 맛의 ‘킹-콩 도넛’ 4종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트위스트 킹-콩(1700원)’은 콩가루가 들어간 왕꽈배기 도넛 위에 콩으로 만든 글레이즈를 얹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매력인 제품이다. ‘고소한 콩 필드(1700원)’는 콩고물이 듬뿍 뿌려진 동그란 모양의 빅 사이즈 도넛에 콩크림과 팥앙금을 가득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다.

함께 선보인 ‘쫄킹-콩(700원)’은 쫄깃한 식감의 도넛에 콩고물을 올렸고, ‘쫄킹-팥(700원)’은 도넛에 팥앙금을 넣고 화이트 슈가를 얹어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잡았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딸기 버터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 ‘상큼 딸기 크림 필드(1500원)’, 녹차 향의 머핀에 달콤한 초코칩이 박혀 식감을 살린 ‘녹차초코칩 머핀(2500원)’ 등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대만 버블티를 던킨도너츠만의 맛으로 재해석한 ‘블랙버블’ 음료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블랙버블’은 대만산 브라운 슈가향 버블(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음료로, 인도산 아쌈(Assam, 홍차의 한 종류)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내는 ‘블랙버블 밀크티’와 진한 흑설탕이 첨가된 흑당시럽의 달콤함과 고소한 우유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블랙버블 라떼’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4500원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던킨도너츠만의 노하우를 살려 콩고물, 팥, 블랙버블 등을 활용한 개성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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