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전면에 신협 브랜드 노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예정

23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 중앙회장(왼쪽)과 유태열 kt위즈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협

신협이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유태열 kt위즈 대표이사는 오인환 신협중앙회이사, 안병대 경기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은 향후 2년간 kt위즈를 후원하게 된다. 신협은 kt위즈 선수단 유니폼 정면에 신협 로고를 부착하고 수원 kt위즈파크구장 내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한다. 또한 독립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신협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를 운영한다.

신협은 메인 스폰서 계약을 기념해 조합원 및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t위즈 발전과 리그 선정을 기원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사회공헌 활동과 굿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kt위즈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을 지향하는 신협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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