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27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제1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참가 기회 부여받아

사진=골프존파스텔합창단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합창단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 ‘오, 내 사랑(Ay, Ay, Ay, O Pag-Ibig!)’, ‘성자들의 행진(Swingin With The Saints)’와 함께 선보인 귀여운 독무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며 오는 11월 열리는 ‘제27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제1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한태정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표이사는 “여러 장애인합창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예술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동근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