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CU(씨유)가 운영력 우수 점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U는 매년 전국의 1만30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력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점포를 선정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CU의 운영력 진단은 가맹점주에게는 효과적인 점포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3회 시행된다.

전문 진단원들이 전국으로 파견돼 점포의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에게 피드백 하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점포는 서울, 대구, 인천,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두루 배출됐다. 해당 점포의 가맹점주들은 4월 15~18일 해외 유통채널 탐방과 리프레쉬 시간을 갖기 위해 필리핀을 다녀왔다.

이들은 필리핀 현지의 편의점, 마트, 재래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들을 견학하며 해외 상품들을 직접 접하고 국내 시장과의 차이점을 둘러보며 점포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김현주 CU제주표선중앙점 점주는 “편의점은 점주가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점포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고객들이 먼저 알아봐주고 그 만큼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정기적인 운영력 진단을 통해 점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본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큰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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