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마존 전용포털, 한글 서비스 자동 지원 환경 구축
4월 16일부터 한 달간 미화 100불 이상 구매 시 10불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닷컴(Amazon.com, 시애틀·미국, 이하 아마존)의 한글 서비스가 지원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신한카드 고객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언어의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어려워했던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이 별도 한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한글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3월말 아마존은 웹사이트와 앱(App) 이용 시 언어 설정 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제품 설명, 도움말 등 한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어 선택 없이도 한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신한카드는 이번 한글 서비스 제공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사이트에서 미화 100불 이상 구매 고객의 경우 10불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어머니의 날(Mother’s Day) 이벤트가 시작되는 4월 16일부터 진행돼 오는 5월 15일까지 선착순 8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아마존에서는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을 기념해 구매 품목에 따라 추가 할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번 신한카드 아마존 전용 사이트 한글서비스 런칭과 특별 할인 이벤트는 신한페이판(PayFAN)내 해외여행·쇼핑 전용 서비스인 ‘글로벌 플러스’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은 한국고객에게 인기가 많고 한국으로 직접 배송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어 해외 배송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한글 서비스도 지원해 고객 입장에서는 더욱 쉽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편리하고 유익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의 뉴비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페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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