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개소식 진행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우측에서 두 번째),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좌측에서 첫 번째),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 (좌측에서 네 번째), 김영길 KB국민은행 WM부문장 전무(우측에서 첫 번째), 곽혜련 위례빌리지 원장(우측에서 세 번째), 정진철 서울시의회 의원(좌측에서 두 번째), 김영선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좌측에서 세 번째), 한영민 주민대표(우측에서 네 번째) 등 관련 내외빈들이 위례빌리지의 개소를 알리며 기념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은퇴노후준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요양사업 회사로 2016년 12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 오픈에 이어 2호 사업장인 ‘위례빌리지’를 이번에 오픈함으로써 보다 선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이라는 점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오픈한 ‘위례빌리지’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요양시설들이 대부분 시골에 위치한 전원형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았으나 ‘위례빌리지’는 도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요양사업 진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진보된 요양서비스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등 기존 요양시설들과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B금융그룹 브랜드에 걸맞도록 시설운영과 케어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며 “16년 말부터 운영 중인 ‘강동케어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위례빌리지’를 발판으로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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