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망이 좋은 곳에 입지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다. 고속도로나 역세권 인근의 지식산업센터는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출퇴근이 수월해 좋은 인재를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하남시의 지식산업센터도 우수한 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은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행정시설 확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 기능을 강화해가고 있다.
하남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지리적으로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며 강남까지 이동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통 사업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는 것도 선호도가 높은 요인이다.
이러한 입지적 조건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미사강변 SK V1 센터’가 있다.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SK V1 센터'는 연면적 8만6779㎡, 지하4층~지상 10층의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지식산업센터 408실, 기숙사동 365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이 인근에 있으며 코스트코, 이케아도 개점을 준비 중이다. 미사리 카페거리, 하남 종합운동장 등의 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 강변 SK V1 센터'는 교통망과 입지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까지 거리가 가깝고 강동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 첨단 산업단지를 이어주는 입지에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