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3만가구 분양…GS ‘수도권’, 포스코 ‘지방’ 공략
내달까지 3만가구 분양…GS ‘수도권’, 포스코 ‘지방’ 공략
  • 배수람 기자
  • 승인 2019.04.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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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곳서 브랜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예정
디오션시티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디오션시티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대형 건설사들이 올봄 전국에서 3만여가구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도급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는 전국 41곳에서 4만9758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16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올 1~3월 분양물량(1만6612가구)의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물량(2만7009가구)보다 약 46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만9108가구로 가장 많으며 ▲지방광역시 8699가구 ▲세종시 1200가구 ▲기타시도 2685가구 등이다.

GS건설은 강남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달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으로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758가구이며 전용 59~84㎡ 2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 ‘광주역자연&자이’ 전용 74·84㎡ 1031가구를, 과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과천제이드자이’ 전용 49~59㎡ 중소형 647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방 분양물량이 많다. 내달 전북 군산시에서 더샵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디오션시티 더샵’ 전용 59~145㎡ 973가구를 선보인다. 디오션시티 내 전북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작년 4월 문을 열었고 초·중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군산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자리하고 있다.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 이후 전기자동차 산업 메카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같은 달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아파트 전용 84~101㎡ 445가구와 오피스텔 84㎡ 50실의 ‘동대구역 더샵 센텀시티’,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 B-3블록에서 전용 74~101㎡ 1712가구 단지도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이달 하남 감일지구 B9블록에서 전용 77㎡ 332가구와 84㎡ 534가구 등 총 866가구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이달 중 공급한다. 총 514가구 중 전용 41~84㎡ 1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남양주 지금지구 A-4블록에서도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전용 51~59㎡ 1614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다음 달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도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등 2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는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으로 679가구 중 전용 71~84㎡ 115가구가, 연지동 2616가구 중 전용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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