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상품·디지털 부문 등 공모…총 상금 1000만원 규모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5일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차증권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은 크게 ▲새로운 금융서비스(홈페이지, HTS,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새로운 금융상품(펀드,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투자상품 등) ▲혁신적인 Digital Financial Idea(핀테크 관련 아이디어, 온라인 비즈니스 개선 등) 등 총 3가지 부문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현대차증권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권지홍 상품전략실 상무는 “일반 고객들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금융상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이전보다 친숙하게 금융상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1·2차 블라인드 평가 및 3차 PT경쟁을 거쳐 총 17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 한해서는 7월 10일 별도 시상식을 진행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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