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11일 진행, 지역주민에 작은 선물·희망 메시지 전달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간호학과가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고듣고말하기’(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학생 75명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및 송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역주민뿐 아니라 학우와 교직원 대상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학업과 취업 그리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명의 리본과 사랑의 편지, 희망캡슐, 생명사랑서약서 작성, 함께 밥 먹어요 활동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SNS를 활용해 상담채팅방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 모 학생은 “앞으로도 가까운 내 주변의 사람들뿐 아니라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며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생명사랑에 대한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활동을 매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매해 졸업생들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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