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의 산불피해 이재민.사진=연합뉴스

웰컴저축은행이 10일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피해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또 웰컴저축은행은 당행을 이용하는 이재민에게 상환유예와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금융지원에 대한 정보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국가적 재난 상태인 만큼 서민을 위한 금융회사인 웰컴저축은행이 앞장서서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웰컴저축은행과 임직원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돼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바라며 이재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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