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부터 심장·뇌질환까지 보장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위험을 보장하는 ‘토스(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이하 미세먼지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세먼지보험’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호흡기관 암(폐암, 후두암 포함) 등 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을 보장하고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될수록 발생확률이 높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특정 심장·뇌질환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호흡기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보험금 각각 1000만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진단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보험 업계 최초로 ‘미세먼지 할인제도’를 적용해 가입 시점부터 매년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미세먼지가 감소할수록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토스는 지난 1월 위암, 폐암, 간암 등 발병률이 높은 3가지 암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토스(무)m3대암보험’과 이직이나 퇴사 준비에 필요한 직장인 목돈 마련 상품으로 2.90%의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한 ‘퇴사 꿈꾸는 토스(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을 출시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이제 미세먼지는 특정 계절만의 문제가 아니라 1년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며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관련 질환을 케어할 수 있는 미세먼지 특화 보험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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