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의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지원 약속

'부산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과의 세정지원 간담회.사진=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4일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청장은 부산청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받으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납세자소통팀과 함께한 세정간담회에서는 조선업종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정간담회에서 조합의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와 조세감면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을 건의했다.

한 청장은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국세청은 경제현장을 직접 찾아 납세자와 소통하며 경제활력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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