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왼쪽부터) 이주영 한샘 상무, 김덕신 한샘 전무, 김상용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가 ‘2019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8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덕신 한샘 전무는 “한국인의 생활 환경을 반영한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는 DBEW 정신이 집약돼 있다”며 “명품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BEW(Design Beyond East and West)는 동서양을 넘어선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한샘의 디자인 철학이다.

대상을 수상한 ‘키친바흐’는 한샘의 약 50년간의 공간에 대한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부엌으로, 음악계의 거장 바흐(J.S.BACH)의 위대성과 깊이를 그 누구도 넘지 못하는 것처럼 부엌가구에서 월드 베스트 품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운영사무국이 주관한다. 명품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소비 수준 및 품질 향상,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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