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 쇼’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규모의 건축·가구 디자인 전시회로 세계 각국 40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LG전자는 18·24인치 칼럼형 와인 셀러, 36·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 등 혁신 주방 가전을 전시했다.
이어 적은 에너지로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게 하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고출력의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루 조리하는 ▲프로히트 컨벡션, 법랑 소재를 적용해 오븐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청소하는 ▲스피드클린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 기술도 소개했다.
앞서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이러 올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 해외 첫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익스피리언스 & 디자인 센터(EDC)’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미국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놀(Knoll)’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논현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LG전자와 놀이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명품 주방 가전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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