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리조트속초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로 사랑받는 롯데리조트속초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차에 걸쳐 ‘3월, 속초에서 쓰는 일기’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 호텔 내 루프탑9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세이 베스트셀러 이병률 작가와 함께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등 대표저서에 대한 북토크와 사인회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루프탑9에는 포토존과 셀프 음료바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작가와 사진도 남기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도심 속 느꼈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롯데리조트속초 홈페이지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이병률 작가의 도서가 팀당 1권씩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북콘서트에 참여하며 느낀 감정을 3줄의 일기로 작성하면 작가가 직접 우수작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 ‘속초에서 쓰는 3줄 일기’도 마련했다.

서동재 롯데리조트속초 총지배인은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소중한 여행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속초지역의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