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지난 21~22일 부산 지역아동센터 2개소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KRX지원 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부산 북구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와 부산 동래구 ‘아이나라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난방 등의 문제로 약 42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난방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조성됐다.

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25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재활용 PC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 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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