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 쑤닝 매장서 QLED 8K존 리뉴얼
상해가전박람회 참가, 관련 제품 우수성 홍보 예정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QLED 8K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과 가전협회 이사장 등과 같은 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5일 QLED 8K 중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상하이 짱닝루에 위치한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인 쑤닝의 대형 매장에 QLED 8K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된 QLED 8K존은 ▲8K의 압도적인 화질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75형·82형 이상 초대형 TV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이정주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는 “브라운관 TV부터 QLED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최고의 화질을 갖춘 QLED 8K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열리는 상해가전박람회(AWE)에도 참가해 QLED 8K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