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영역을 넘나드는 이색 파트너십을 통해 ‘의외의’ 콜라보 콤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아제약 ‘박카스’와의 협업을 통해 ‘메가박카스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협업해 ‘이니스프리 톤업 콤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메가박스의 파트너십은 이종 업계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메가박스는 지난달 1일 ‘메가박카스 콤보’는 메가박스 러브콤보와 박카스 맛 젤리의 콜라보 상품으로 박카스 패키지 팝콘(L) 1개와 탄산음료(R) 2개, 박카스 맛 젤리 2개로 선보인바 있다.

기존 매점 메뉴에서 볼 수 없었던 젤리를 판매하여 독특함을 더했으며, 특히 패키지 디자인이 박카스 모양으로 제작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가박카스 콤보의 가격은 10,500원이며, 박카스 맛 젤리는 1,200원에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톤업 콤보’는 벚꽃 같은 팝콘과 이니스프리 왕벚꽃 스페셜 키트와의 만남으로 메가박스를 방문하는 젊은 여성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스프리 벚꽃 톤업 콤보는 반반팝콘(L) 1개와 탄산음료(R) 2개, 토레타 1개, 왕벚꽃 스페셜 키트(스킨 15ml, 로션 15ml, 톤업크림 5ml, 젤리크림 5ml)로 구성됐으며, 1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장광훈 메가박스 상품기획팀장은 “이색 협업을 통해 메가박스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