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올투게더아시아’ 추진…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 연계

마이크레딧체인, 굿모닝 서비스 앱내 이미지. 사진=마이크레딧체인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서비스 ‘굿모닝’을 선보이는 마이크레딧체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에게 팬심을 담은 ‘씨앗’을 선물할 수 있는 ‘굿모닝 스타프렌즈’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씨앗은 ‘굿모닝’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포인트의 일종으로 일정 수량이 쌓이면, ‘열매’가 되어 현금화할 수 있는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굿모닝 스타프렌즈’ 서비스에서는 스타들의 굿즈(goods)나 콘서트 예매 등을 열매로 구입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마이크레딧체인은 성공적인 ‘굿모닝 스타프렌즈’ 서비스를 위해 전문 서비스 기업인 라라엔터테인먼트와 운영대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라라엔터테인먼트는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국내 송해, 유재석, 김수현, 박세리, 이승우 등 스포츠·연예 분야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여한 바 있는 애장품 기부 캠페인 ‘올투게더아시아(All Together Asia)’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윤나래 라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굿모닝의 씨앗 선물은 스타 연예인의 빅 팬들이 좋아할만한 즐거운 감성을 제공한다”며 “굿모닝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창의적인 기획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팬들이 보유한 열매로 공연 예매, 애장품 및 굿즈 판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새로운 형태의 스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및 수익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이크레딧체인은 라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타 애장품 기부릴레이 캠페인인 ‘굿모닝-올투게더아시아 2019’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투게더 아시아’는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기부와 나눔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류스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자선단체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올투게더 아시아’는 스타애장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전액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또 마이크레딧체인은 ‘굿모닝’ 서비스의 그랜드 오픈에 즈음하여 ‘굿모닝 스타 프렌즈’ 글로벌 확장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돌 쇼케이스 및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쇼케이스 및 오디션에서 굿모닝 씨앗으로 투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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