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역 인근 우수한 입지 자랑, 생활 인프라 탄탄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제’…의무기간 끝나고 분양전환 가능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1005(창곡동 597번지) A2-13블럭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2층, 지상 11~14층의 14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전용 85·134㎡ 규모 총 566세대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5㎡의 경우 ▲A타입 271세대 ▲B타입 69세대 ▲C타입 68세대다. 전용 134㎡는 ▲A타입 79세대 ▲B타입 39세대 ▲C타입 40세대 등이다.

이곳 아파트는 남한산성과 인접해 쾌적하고 편안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청량산과 위례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 단지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경이 잘 돼 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 키즈클럽,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단지 인근의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가 지난해 12월 오픈했고, 트랜짓몰도 위례 상권에 위치해 있다. 대형 상업시설 가든파이브(NC백화점·현대시티몰 등),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으로 근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강남구 신사역), 위례 트램선, 위례역(예정) 등 철도 교통망이 예정돼 있고 차량 도로망도 좋다.

위례 거여동간 직선도로 임시개통으로 다방면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송파대로, 헌릉로 등 진입이 수월해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SRT 수서역과도 가까워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및 지방 등 통근 접근성이 좋다.

이밖에 위례 한빛초·중·고등학교 등도 근접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이들 학교는 위례신도시 내 명문 학군으로 꼽혀 자녀 교육에도 특화된 단지로 손꼽힌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보통 2년 단위 전세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의무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내달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세대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어 하자 및 부실시공 등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후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최초로 무순위 사전예약접수도 시행된다. 기존 선착순 계약 제도의 밤샘 줄서기,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일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실시된다. 사전예약접수 신청조건은 성년자, 해당 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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