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5년 만에 풀체인지…첨단 세단으로 변신, 이달내 출시
쏘나타, 5년 만에 풀체인지…첨단 세단으로 변신, 이달내 출시
  • 제갈민 기자
  • 승인 2019.03.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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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엔진 바꾸고 신기술 적용…11일부터 사전계약
신형 쏘나타 랜더링 전면.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랜더링 전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간판 모델 쏘나타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로 무장해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격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을 오는 11일부터 개시하고 이달 중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먼저 디자인 면에서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가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또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35㎜, 전장이 45㎜ 각각 늘어나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전면부는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볼륨감 있는 형상과 맞춤 정장의 주름처럼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가 두드러진다.

시각적 리듬감을 강조한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을 넣었고, 주간주행등에는 비점등 시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되면 램프로 바뀌어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측면부는 도어 글라스 라인에서 주간주행등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이 두 개의 캐릭터라인이 눈에 띈다.

후면부는 얇은 가로형의 리어콤비램프와 범퍼 하단의 가로형 크롬 라인, 리어콤비램프와 비례를 맞추는 보조제동등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최첨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신형 쏘나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실내에는 스텔스기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형상의 센터패시아 에어 벤트, 미래 지향적 느낌을 주는 전자식 변속레버, 일체형의 핸들 및 가니쉬 등을 넣었다.

신형 쏘나타에는 다양한 첨단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탑재해 나만의 차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화 프로필은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키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차량 설정을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추는 기능이다.

구체적으로 좌석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조 등이 운전자 개인에 맞춰 자동으로 변경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키(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출입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와 차량 내장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 영상을 녹화하는 주행영상기록장치인 ‘빌트인 캠(DVRS)’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밖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됐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신형 쏘나타 후면.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후면.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로 운영되며 모든 트림에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이 장착됐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f·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ℓ당 13.3㎞(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f·m의 힘을 발휘하며 기존 대비 8.4% 향상된 ℓ당 10.3㎞(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기준으로 2346만원부터 시작하고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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